수도권 집중호우에 서울시, 피해 방지 대책 강구

  • 이메일 공유
  • 주소 복사
  • 밴드 공유
  • 네이버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출처: 오세훈 서울시장SNS>

 

 오늘(13)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 강한 비가 예보되면서 서울시가 피해 방지 대책에 나섰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오늘 오전 서울시청 재난안전상황실을 찾아 수도권 집중호우에 따른 서울시 상황을 보고받고 수해 대비상황을 점검했다.

 

 오 시장은 "오늘 밤이 이번 우기의 정점이 될 것 같다""지난해 경험에 비추어 볼 때 반지하, 지하차도 등 지하 공간이 제일 중요하면서도 취약해 미리 예찰 활동을 강화해 인명피해가 예방될 수 있게 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최근 타지역에서는 하천변 산책로에서 인명사고가 났다""폭우가 갑자기 쏟아질 때 대피를 급하게 할 수 없는 사정이 있을 수도 있는 지형들의 경우에는 통행을 제한한다든가 경고 방송을 해서 불행한 일이 생기지 않도록 미리 신경 써달라"고 말했다.

 

 서울시는 침수가 우려되는 11개 자치구에 120명의 빗물받이 전담 관리자를 배치했다.

 

 전담 관리자는 빗물받이 내부 퇴적물을 제거하고, 고무 장판 등 불법 덮개를 수거하고 있다.

 

 서울시는 "하천 주변 등 위험지역 통행을 자제하고,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란다""산사태 취약지역 주민들은 재난문자 및 기상 상황을 수시로 확인해 주시고, 유사 시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울시는 또한, 폭우로 인한 피해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기 위해 24시간 상황실을 가동하고 있다.

 

 서울시는 "비가 오면 침수가 발생하는 곳은 어디인지, 어떤 조치를 취해야 하는지 등의 정보를 시민들과 공유할 수 있는 '침수대응 정보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침수대응 정보 시스템은 서울시 홈페이지나 스마트폰 앱으로 접속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송원섭 기자 (sws805@cajourna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