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의원, 태영호 최고위원에 “체제 적응 안 된 것 같다”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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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상현 의원SNS>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8일 태영호 최고위원에 대해 "대한민국 사회에 정착하면서 우리 체제에 적응이 완전히 된 것은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윤 의원은 이날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태 최고위원과 김재원 최고위원에 대한 당 윤리위원회의 중징계 결정을 두고 "두 분 다 정권교체를 매번 이야기하지 않았냐""동지이고, 동반자인데 이렇게까지 중징계해야 하느냐"고 반문했다.

 

 그는 태 최고위원은 "대한민국 정치 문화에 아직 완전히 적응한 것 아닌 것 같다는 느낌을 몇 번 받았다. 적응 과정에서 어떤 어려움이나 실수가 있지 않았나 한다""김재원 최고위원도 마찬가지로 동지다. 일단 총선 출마를 못하게 한다는 거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안타까움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윤 의원은 두 최고위원의 자진사퇴 가능성에 대해 "그분들이 결단할 문제"라며 "오늘 윤리위에서 소명을 하겠지만 어떻게 보면 본인들은 억울한게 많을 것이다. 총선 자체에 출마할 수 있는 퇴로는 열어줘야 한다. 그런 면에서 해법을 생각하면 하나의 방안이 되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방한과 관련해 "한일 관계가 1965년 기본 조약 이후 최대 악화일로에 있었다""일단 다시 정상화할 수 있는 본궤도에 진입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기시다 총리가 강제노역 문제 등에 대해 직접적인 사과 입장을 밝히지 않은 데 대해 기시다 총리가 "가슴 아프게 생각한다"고 말한 것을 두고 "한 발 진전했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인천 동구·미추홀구 을 국회의원으로 4선을 달성했다. 그는 서울대학교 경제학과와 조지타운 대학교 외교학과, 조지 워싱턴 대학교 국제정치학과를 졸업하였으며, 전두환 전 대통령의 사위와 신격호 롯데 그룹 회장의 조카사위로 알려져 있다.

 

송원섭 기자 (sws805@cajourna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