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김포골드라인 혼잡 완화 대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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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서울시>

 

 서울시는 김포골드라인 혼잡도 완화를 위해 개화~김포공항 구간에 버스전용차로를 설치하고 버스 증차 협조 등의 대책을 마련했다고 26일 밝혔다.

 

 김포골드라인은 무인 경전철로 출퇴근 시간대에는 혼잡도가 240%를 넘어 정원의 2.4배에 이르는 등 극심한 혼잡으로 인해 실신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는 등 안전사고 위험이 커지고 있다.

 

 이에 서울시는 김포골드라인 대체 수단인 버스가 원활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5월 말까지 개화~김포공항 2km 구간에 가로변 버스전용차로를 설치할 예정이다. 이 구간은 고속도로 나들목, 지하차도, 교차로 등이 혼재돼 있어 가로변 버스전용차로가 대부분 점선으로 설치되며 실선구간 합계가 800m에 불과하다. 따라서 차로 조정, 노면색깔 유도선 설치 등을 통해 버스전용차로의 연속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또한 서울시는 경기도와 김포시의 버스 증차 협의에 적극 협조하고 김포공항역 버스정류소 이용수요를 모니터링해 정류소 혼잡개선 대책도 마련할 예정이다. 현재 70번 노선, 3000번 노선 등 협의를 완료했으며 이후에도 다양한 목적지로 노선이 분산 투입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 TF에서 지속 논의할 계획이다.

 

 서울 진입 구간 차로를 기존 2차로에서 3차로로 늘리고 올림픽대로 방향 우회전 차로를 설치해 원활한 버스 통행 환경을 마련한다. 이전에는 개화교~행주대교남단 교차로까지 통과하는 데 약 8분이 걸렸지만 이를 절반 이상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서울시는 늘어나는 버스 수요 및 출퇴근 교통 패턴을 반영해 개화동로 축 전체의 신호시간을 검토하고, 서울방면 신호시간을 늘려 원활한 교통흐름을 유도한다. 아울러 교통소통을 저해하는 불합리한 교차로를 개선하고 출퇴근 시간대 불편을 해소하는 정책을 추가적으로 강구하겠다 발표했다.

 

송원섭 기자 (sws805@cajourna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