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민생119·윤리위로 조직 정비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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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대표민생119와 윤리위원회 구성 완료

민생119, 소액생계비 대출 이자율 인하 등 논의

윤리위김재원·태영호 최고위원 징계 논의 예상

김 대표민주당 돈 봉투 의혹에 공세

 

                          <출처: 국민의힘>

 

국민의힘이 24일 당 윤리위원회 구성을 마무리하고 민생특별위원회인 '민생119' 재가동에 들어가며 조직 정비에 나섰다.

 

민생119는 김기현 대표가 취임한 후 첫 번째로 출범한 민생특위다. 이날 첫 회의를 열고 취약계층에 최대 100만 원을 당일 빌려주는 소액 생계비 대출 한도를 확대하고 이자율을 낮추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조수진 민생119 위원장은 "민생119는 격주 회의를 원칙으로 하되 매월 1'LIVE 현장 출동'을 실시해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당의 정책 개발·추진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라며 "첫 라이브 현장 출동은 5월 가정의 달 의미를 살릴 수 있는 현장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민생119 온라인 신문고를 당에 개설해 민생 현안을 접수받을 예정"이라며 "전세 사기 피해 관련해서는 피해 방지 대책을 논의했고 대책을 수립하고 있는 당정에 전달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당 중앙윤리위원회 구성도 완료하며 당 기강 잡기에 나섰다. 황정근 윤리위원장을 필두로 부위원장에는 전주혜 의원이 임명됐다. 나머지 윤리위원 7명은 객관성과 중립성을 위해 공개하지 않았다.

 

국민의힘은 윤리위를 통해 잇단 설화로 비판받은 김재원·태영호 최고위원에 대한 징계 논의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김 최고위원은 지난달 13일 극우 성향의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와 함께 '5.18 정신 헌법 수록 반대' 발언을 시작으로 '전광훈 사태'의 발단으로 지목되고 있다. 태 최고위원은 최근 민주당을 두고 '쓰레기(Junk), (Money), (Sex) JMS 민주당' 발언을 두고 스스로 윤리위 심사를 요청한 상태다.

 

 

 

송원섭 기자 (sws805@cajourna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