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이재명 김포골드라인 비판에 “사과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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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신환 서울시부시장SNS>

 

 서울시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김포골드라인 문제와 관련해 서울시를 비판한 것에 대해 반박하고 사과를 요구했다.

 

 오신환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25일 성명을 내고 이 대표가 김포골드라인에 탑승한 뒤 "근본적인 해결책이 지하철 5호선 연장인데, 서울시에서 건설폐기장 이전을 연계시켜 문제를 야기하고 있는 것 같다"고 지적한 것에 대해 "이 대표가 세상 사람들을 바보로 아는 모양"이라고 비난했다.

 

 오 부시장은 "김포골드라인의 가장 큰 문제는 2량 초미니 경전철만 다닐 수 있도록 전철역과 그 구조를 만든 것"이라면서 "이러한 결정을 할 당시 김포시장은 민주당 소속이고, 그 미니 전철이 운행을 시작한 2019년 경기도지사가 이재명 대표였다는 사실은 왜 말하지 않는가"라고 물었다.

 

 그는 "이 대표는 현 상황에 대해 비판하기 전에 이 사태를 유발한 책임에 대해 사과부터 하기 바란다""서울시는 정치공방을 최대한 자제해 왔지만, 오늘 이 대표의 발언은 서울시는 물론 수도권 시민들의 마음을 왜곡하는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알기 바란다"고 했다.

 

 오 부시장은 서울시와 김포시가 지난해 115호선 연장 (방화역-김포역)에 합의했으며, 광역버스 등 대중교통 수단 연계를 지속 협의하고 추진 중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이 대표는 시민 고통에 편승해 인기를 끌려는 가벼움과 그 고통에 숟가락 올리는 것을 넘어 사실 왜곡까지 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송원섭 기자 (sws805@cajourna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