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아일보

SNS커머스 시장 환경 변화에 발맞춰 협회 명칭 변경

플랫폼사와의 협력사업 및 사회공헌 활동 강화

                               <출처: 청아일보>

 사단법인 대한SNS커머스협회(회장 백운섭)가 '사단법인 한국플랫폼입점사업자협회'로 재출범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명칭 변경은 SNS커머스 시장 환경이 쿠팡, 카카오커머스, 네이버스토어팜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협회 회원사들의 입지와 역할을 명확하게 하기 위한 것이다. 협회는 이날 오후 서울 학동 엘리에나 호텔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명칭 변경을 비롯한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협회는 2017년 대한SNS운영자협회로 출범하여 SNS 운영에 관한 발빠른 정보 제공과 불법 운영 및 사회적 문제점 파악에 앞장서왔다. 2022년에는 한국SNS커머스협회로 명칭을 변경하고 국내외 신규 판로 개척, 판매 채널 다변화 등 SNS운영자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재출범한 한국플랫폼입점사업자협회는 플랫폼사와의 소상공인 협력사업 기획, 타 협회 및 기관과의 업무 협약 등 협회 영향력 증진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밀알복지재단 물품 기부, SNS창업 교육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백운섭 회장은 "SNS커머스 시장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플랫폼에 입점하여 온라인 사업을 하는 회원사들의 요구와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협회 명칭을 변경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협회 회원사들의 복리 증진과 플랫폼 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회원가입과 자세한 사항은 www.kosoa.com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원섭 기자 (sws805@cajourna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