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천원의 아침밥’ 사업 개시…7개월간 1만2천여명에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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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국민의힘>

 

 건국대학교가 5월부터 11월까지 약 7개월 간 쌀 위주의 아침밥을 천원에 제공하는 천원의 아침밥사업을 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아침밥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들에게 저렴하고 영양있는 식사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학생과 정부·서울시가 각각 1천원씩 부담하고 학교가 나머지를 부담하는 방식이다. 12천여명에게 천원의 아침을 제공할 예정이다.

 

 건국대는 이번 사업이 처음 시행된 지난 2017년에도 참여했으며,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19일 건국대는 천원의 아침밥개시에 앞서 학생식당 현장을 살펴보고 학생과 만나는 간담회를 마련했다. 간담회에는 고민정 광진구 국회의원과 광진구의회 장길천 구의원, 김미영 구의원, 이동길 구의원, 서민우 구의원 등 지방의원들과 건국대 전영재 총장, 오제중 학생복지처장, 김성용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장 등 학교 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학생들은 자취비와 생활비 등으로 인해 의식주가 생존의 문제가 되고 있다며 천원의 아침밥사업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한 학교와 사회가 청년들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있음을 느끼며 힘을 얻었다고 전했다.

 

 전영재 총장은 많은 대학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정부와 국회가 큰 힘을 써주신 덕분에 건국대도 좋은 사업에 동참할 수 있었다이번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그치지 않고, 건국대 학생과 우리 사회 청년이 힘을 낼 수 있도록 대학도 다른 방면에서 여러 방안들을 고민하겠다고 답했다.

 

송원섭 기자 (sws805@cajourna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