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대 돈봉투 살포 의혹에 국민의힘 공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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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더불어민주당>

 

 더불어민주당의 2021년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이 확산되면서 국민의힘은 민주당을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반민주적이고 부패한 정당이라며 철저한 수사와 처벌을 요구하고 있다.

 

 검찰은 20215월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송영길 당대표 후보 캠프 관계자들이 국회의원 등에게 총 9400만 원을 살포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의 휴대전화에 담긴 통화 녹음파일을 포렌식하는 과정에서 강래구 한국공공기관감사협회장이 봉투 10개가 준비됐으니 윤관석 의원에게 전달해달라고 말한 녹음파일 등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이와 별개로 강래구 협회장이 여러 경로로 대의원 등 전당대회 관계자들에게 수십만 원이 든 돈봉투를 줬고 그 금액이 3000만원에 이른다는 정황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은 이번 의혹을 두고 대한민국 정치의 흑역사로 남을 후진적 정당 참사라며 일부 의원은 마치 권리라도 되는 양 왜 나만 안 주냐?’며 당당하게 돈봉투를 요구했다고 지적했다. 김기현 대표는 15일 페이스북에서 범죄행각에 대한 일말의 죄의식조차 없는 더넣어 봉투당의 실체가 적나라하게 드러나고 있다고 비꼬았다. 김 대표는 또 이재명 대표는 송 전 대표가 즉각 귀국해 수사에 응하도록 지시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동혁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국민들은 겉으로 드러난 빙산의 일각을 보면서 수면 아래 잠겨 있는 몸통의 크기를 궁금해하고 있다썩은 돈을 거래한 녹음 파일이 얼마가 되든 철저한 수사로 밝혀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원섭 기자 (sws805@cajourna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