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표와 정진상 부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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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더불어민주당>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그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정진상 현 민주당 선대위 비서실 부실장의 관계가 법정에서 증언을 통해 밝혀졌다.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은 11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정진상 부실장의 공판에서 이재명 대표와 정진상 부실장이 '운명공동체로 통하는 사이라고 말했다.

 

 유씨는 2010년 이재명 대표가 성남시장 선거를 준비할 당시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정진상 부실장과 함께 정치자금 10억원을 조성하기로 합의했다고 증언했다.

 

 또한 이재명 대표가 시장으로 당선되면 자신이 개발 사업 등 건설 분야에서 일하기로 했으며, 그쪽에서 10억원을 만들어 정진상 부실장과 김용 부원장에게 전달할 생각이었다고 말했다.

 

 유씨는 정진상 부실장이 이재명 대표의 '운명공동체로 통한다고 강조하며, 모든 것은 정진상 부실장을 거쳐서 이재명 대표에게 올라가는 구조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재명 대표가 만날 때마다 정진상 부실장을 함께 데려왔으며, 정진상 부실장과 이야기한 모든 것이 실제로 이뤄졌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표 역시 유동규 전 본부장이 검찰 압수수색 직전 정진상 부실장과 통화한 사실을 나중에 들었다고 밝혔다.

 

 정진상 부실장은 입장문을 통해 유동규 전 본부장과의 통화 내용을 "잘못이 있다면 감추지 말 것과 충실히 수사에 임할 것을 당부했다"고 주장했다.

 

 정진상 부실장은 현재 억대 뇌물 수수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상태다. 검찰은 이재명 대표와의 연관성을 파악하기 위해 압수물 분석과 증인 신문 등을 주력하고 있다

 

송원섭 기자 (sws805@cajourna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