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당정협의회, 천원의 아침밥 사업 전 대학 확대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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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과 정부, 대통령실은 9일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천원의 아침밥사업을 희망하는 전 대학으로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고위당정은 서울 종로구 총리공관에서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와 윤재옥 원내대표, 한덕수 국무총리와 추경호 기획재정부 장관 겸 경제부총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유상범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 브리핑에서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지방자치단체에 사업을 권유하고 희망하는 전 대학으로 (사업을) 확대하기로 당정 간 협의했다고 밝혔다.

 

 ‘천원의 아침밥은 농식품부가 대학생들의 아침밥 문화를 확산하고 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2017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다1. 사업에 참여하는 대학의 학생들은 학교 식당에서 35005000원 상당의 아침식사를 1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2. 농식품부가 1000, 학교가 나머지 금액을 보조해 운영하는 식이다.

 

 정부는 앞서 329일 청년정책조정위원회를 열고 대학생 천원의 아침밥 사업 확대 추진계획을 발표해 올해 사업을 두배가량 확대하기로 했다3. 예산을 77800만원에서 158800만원으로 늘려 혜택을 보는 학생을 종전 69만명에서 150만명까지 확대한다는 내용이다.

 

 그러나 재정 여건 등으로 사업에 참여하지 못하는 대학이 여전히 많고, 서울시내 54개 대학 중 정부 천원의 아침밥에 참여하고 있는 대학은 단 5개에 불과하다4.

 

 이에 당정은 희망하는 대학이 모두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재정문제를 해결하기로 했다. 유 수석대변인은 농식품부·교육부와 같이 협의해서 충분하게, 희망하는 전 대학에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지금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송원섭 기자 (sws805@cajourna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