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의원 선거, 민주당 최덕종 후보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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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국민의힘>

 울산 남구나선거구 구의원 재보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최덕종 후보가 국민의힘 신상현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

 6일 개표 결과, 최 후보는 50.60%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신 후보에게 1.21%p 차이로 승리했다. 투표율은 33.8%였다.

 최 후보는 이번 선거 결과를 "변화와 개혁을 바라는 남구 옥동, 신정4동 주민들의 승리"라고 평가하며 "주민들이 믿어주신만큼 소처럼 일해 지역 발전을 위한 진정성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최 후보는 제7대 남구의원을 지낸 바 있어 지난해 지방선거 패배를 설욕하고 재선 구의원이 됐다.

 이번 선거는 2024년 총선의 교두보로 삼은 더불어민주당이 당력을 집중한 만큼 의미가 크다. 이재명 당 대표를 비롯해 박찬대·서영교 최고위원과 김두관, 박범계, 황운하, 정청래 의원 등이 울산 남구에서 최 후보 지원유세를 펼쳤다.

 반면 국민의힘은 뼈아픈 모양새다. 당대표인 김기현 의원의 지역구가 울산 남구인데도 불구하고 신 후보가 석패했다. 김 대표를 비롯해 남구 지역구인 이채익 의원 등 다수의 국회의원들이 신 후보를 지원했지만 효과를 보지 못했다.

 이번 선거는 보궐선거여서 당선이 확정되면 곧바로 전임자의 잔여 임기인 2년 반의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

송원섭 기자 (sws805@cajourna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