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겸 “한동훈 장관, ‘조선 제일혀’…말솜씨는 타의 추종을 불허”

  • 이메일 공유
  • 주소 복사
  • 밴드 공유
  • 네이버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김의겸 의원SNS>

 

 더불어민주당 김의겸 의원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에 대해 일부 언론에서 한 장관을 조선 제일검이라고 평가하는데 저는 조선 제일혀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한 장관의 말솜씨가 윤석열 정부에게 부담이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3C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한 장관을 비판하고 김기현 대표에게 리더십을 발휘할 것을 요구했다. 김 의원은 한 장관의 말솜씨는 역공, 허를 찌르기, 또 대담한 사실 왜곡에 있어서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그럴듯해 보이기는 하는데 냉정하게 따지면 많은 부분이 궤변이라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현란한 말솜씨가 한 장관을 스타로 만들기도 했지만 한 장관의 말솜씨와 말투, 또 전개하는 논리 같은 것들이 윤석열 정부에게 또한 큰 부담이기도 하다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지도부는 당의 전체적인 이미지나 지지율이나 국민의 사랑이나 이런 큰 그림을 보고 독해져야 된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 우리 김기현 대표님도 여러 가지 생각을 하실 거다, 저는 그렇게 믿는다고 말했다.

 

 김 의원의 이날 발언은 헌법재판소의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 권한쟁의 심판을 둘러싼 한 장관 발언에 대해 평가하면서 나왔다. 한 장관은 같은 날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헌재의 검수완박법유효 결정과 관련해 문제가 많은 결정이라고 생각하지만, 법 집행을 담당하는 사람으로서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존중하고 그 결정 취지에 맞춰서 법을 집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이 입법이 국민에게 직접 피해를 주는 내용인데 법무장관이 가만히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으면 오히려 그게 직무유기라고 강조했다.

 

송원섭 기자 (sws805@cajourna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