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계 의원 "한동훈 장관 차출론,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반대 기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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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범계 의원SNS>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은 3일 한동훈 법무부 장관 차출론에 대해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반대하는 기류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한 장관이 이미 마음을 정하고 총선에 출마할 것 같다고 예상했다.

 

 박 의원은 이날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확인해보니 본인들 진의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한 장관이 인기가 꺾였다고 해서 사퇴해야 한다는 의견이 50%를 넘지 않았다고 반문했다.

 

 그는 "있어야 된다라는 것보다 20% 가까이 높다""그만큼 반전이 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번 헌법재판소의 결정으로 한 장관에게 책임이 있다는 의견이 많아졌다고 분석했다.

 

 박 의원은 또한 한 장관이 정치권으로 나와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한 장관이 정치권으로 나와서 장관직을 그만둬야지 장관을 노리는 분들이 또 장관을 가야 되지 않겠느냐""이런 이율배반의 일종의 혼란스러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두 가지"라며 "나와서 선거에 도움이 되느냐라는 것에 대한 의문, 두 번째는 나와야지 장관 가야 될 사람들이 자리가 비니까 하는 그런 것"으로 정리했다.

 

 박 의원은 다만 한 장관이 "조만간 나올 것 같다"고 주장했다. 그는 한 장관이 장관직을 그만두고 총선에 출마한다는 의미로 해석됐다.

 

 그는 "본인의 지금 행동과 말과 여러 가지 처신을 보면 이미 마음은 콩밭 대신 여의도밭에 와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그러니까 법무 행정에 대한 묵직함이 없는 것"이라며 "이미 정치인"이라고 규정했다.

 

 

 그러면서 "정치인의 언어를 쓰고 있고, 늘 정치적 현안에 대해서 언급할 때만 신이 난다""법무행정에 대해서 최근에 무엇을 언급했지, 무엇을 깊이 행정을 천착하고 있지라는 의문이 들 정도"라고 부연했다.

 

송원섭 기자 (sws805@cajourna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