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재산 공개…안철수 1347억으로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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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국민의힘>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31일 공개한 2023년 국회의원 정기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 1347억960만원의 재산을 신고해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한 의원으로 나타났다.

 안 의원은 지난해에는 2040억원 상당의 재산을 신고했으나, 안랩 주식의 가격 하락으로 약 694억원 정도의 재산 손실을 기록했다.

 그 다음으로 많은 재산을 보유한 의원은 국민의힘 전봉민 의원(559억1677만원), 박덕흠 의원(526억1714만원), 더불어민주당 박정 의원(505억9850만원) 순이었다.

 500억원 이상의 재산을 보유한 의원은 총 4명이었으며, 모두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소속이었다.

 한편, 지난해보다 재산이 가장 많이 증가한 의원은 국민의힘 한무경 의원이었다. 한 의원은 올해 209억1895만원의 재산을 신고해, 지난해 대비 70억3531만3000원의 재산을 늘렸다.

 반면, 지난해보다 재산이 가장 많이 감소한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이었다. 이 의원은 올해 20억9000만원의 재산을 신고해, 지난해 대비 15억9000만원의 재산을 줄였다.

 국회의원 가운데 신고총액이 500억 원 이상인 4명을 제외한 292명의 재산 신고액 평균은 25억2605만원으로 집계됐다. 정당별로 보면 국민의힘은 35억9764만1000원, 더불어민주당은 18억3967만3000원, 무소속은 42억5314만9000원, 시대전환은 12억4665만9000원, 정의당은 8억790만3000원, 기본소득당은 5억3414만4000원이었다.

 지난해보다 재산이 늘어난 국회의원은 전체의 87.2%인 258명이었다. 재산이 늘어난 의원 비율은 지난해보다 약 4%포인트 증가했다. 평균적으로 재산이 늘어난 금액은 약 1억4000만 원이었다.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는 국회공보에 게재된 정기재산변동사항을 홈페이지에도 게시하고 있다.

 

송원섭 기자 (sws805@cajourna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