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표에게 계란 던진 80대 남성 체포…현장서 몸싸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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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더불어 민주당>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출석하는 과정에서 계란을 던진 8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현장에서는 유튜버와 이 대표 지지자 등이 몰려 몸싸움이 벌어지기도 했다.

 31일 오전 10시 25분께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서관 입구에서 벌어진 일이다. 이 대표가 법원 입구로 들어가려는 순간 가방에서 날계란 2개를 꺼내 던진 남성 A씨(85)가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A씨는 이 대표에게 직접 맞추지는 못했으나, 계란은 대기 중인 취재진을 향해 떨어졌다. A씨는 현장에 있던 경찰관과 법원 직원 등의 제지를 받았다.

 이때 A씨를 비난하고 지지하는 사람들이 몰려 몸싸움이 일어났다. 이 과정에서 40대로 추정되는 한 여성이 바닥에 쓰러져 다치기도 했다.

 경찰은 A씨의 동기와 계란을 준비한 과정 등을 조사하고 있다. 또한 현장에서 폭력 행위가 있었는지도 확인하고 있다.

 한편 이날 공판은 이 대표가 '고(故) 김문기 성남 도시개발공사 개발 1처장을 성남시장 재직 때 알지 못했다’고 밝혀 허위 사실을 공표한 혐의를 심리하는 것이다.

송원섭 기자 (sws805@cajournal.co.kr)